- 이정은, 망가진 리어카에 오열 "다섯 식구 밥줄인데 어떡해"('백번의 추억')
- 입력 2025. 09.15. 00:00:4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이정은의 리어카가 망가졌다.
백번의 추억
14일 방송된 JTBC '백번의 추억'(극본 양승희 김보람, 연출 김상호) 2회에서는 박만옥(이정은)의 리어카가 망가져 고영례(김다미)가 돈을 구하러 다녔다.
이날 박만옥은 리어카를 끌던 중 언덕에서 굴렀다. 엄마가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온 고영례는 "왜 병원을 안가냐"고 물었고 박만옥은 "지금 병원이 문제냐. 리어카 어떡하냐. 내가 계주한테 조르고 졸라서 1번 받아서 산건데 1년이나 더 부어야 하는데 어떡하냐"며 "내가 오늘 장사 잘된다고 입방정을 떨었다. 다섯 식구 밥줄인데 어떡하냐"고 울었다.
연을 끊은 작은아버지에게 찾아간 고영례는 "아버지한테 빌려간 돈 주시면 안되냐"고 물었지만, 작은아버지는 "그 돈 갚았다고 몇 번을 얘기하냐"며 차갑게 말했다.
빌려라도 달라는 고영례의 청도 무시됐다. 작은어머니는 "막말로 먼저 연 끊다시피 한 건 네 엄마다. 명절에도 전화 한 통없이 쌩까다가 돈만 필요하면..."이라며 혀를 찼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백번의 추억'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