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박봄, 활동 중단에도 '셀프 열애설' 또 이민호 소환
입력 2025. 09.15. 10:26:16

박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2NE1 멤버 박봄이 또다시 배우 이민호를 언급했다. 이민호 측이 박봄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지 7개월 만이다.

박봄은 14일 자신의 SNS에 "길거리에서"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검은색 민소매를 입고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이지만 눈길을 끄는 부분은 게시글에 태그된 이민호의 이름이다.

박봄의 이민호 앓이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박봄은 이민호를 "진심 남편"이라고 칭했다. 이에 열애설이 제기되자 박봄 소속사 측은 "박봄이 요즘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있는데 주인공인 이민호에게 푹 빠져 그런 게시물을 올리게 된 것 같다"고 해명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5개월 후 박봄은 "내 남편 맞다", "이민호가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다", "회사에서 내 게시물을 지웠다. 이건 셀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박봄 측은 "이전 계정에서와 마찬가지로 박봄이 이민호의 열성 팬이다. 팬심으로 사진을 게재한 것"이라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이민호 측 역시 "박봄 씨와는 개인적인 친분조차 없으며,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박봄의 이민호 앓이에 일부 팬들은 박봄의 투애니원 활동 제외를 요구하기도 했다.

투애니원 갤러리 팬 연합은 "박봄의 연이은 SNS 이슈 논란과 투어에서 한두 번도 아닌 불성실한 태도, 건강상 이유라고 하기엔 납득하기 어려운 성의 없는 무대에서 행동들 이런 모든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상황을 넘었다는 판단하에 박봄의 2NE1 활동 제외를 공식적으로 요구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그러면서 "한번은 실수이지만 연이은 돌발행동은 투애니원 멤버들에게도, 10년을 넘기 기다려준 팬들도 기만하는 행위"라며 "오직 본인밖에 모르는 박봄의 돌발 행동은 팀 명성에도 상당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시한폭탄 같은 박봄의 행동은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는 기만적인 행동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박봄이 또다시 이민호를 언급해 우려를 사고 있다. 박봄은 현재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휴식 중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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