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서연, '美 극우 활동가' 故 찰리 커크 추모
- 입력 2025. 09.15. 10:36:0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진서연이 미국 극우 활동가 故 찰리 커크를 추모했다.
진서연
진서연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 휘발성 게시물에 찰리 커크의 사진을 올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SNS에 그를 추모하는 뜻을 밝혔다가 극우 성향을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했다.
해쭈는 "그가 생전 어떤 정치 스탠스를 가졌는지 확실히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몇 가지 단편적인 모습만으로 판단했던 것 같다"고 해명하며, "인플루언서로서 어떤 행동을 취하기 전에 더 확실히 그 사태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으며 한참 부족한 사람임을 깨달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찰리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이자 대표로 미국 내에서 기독교적 가치와 보수주의를 대변해 온 인물이다. 특히 미국 내 총기 규제를 반대해 온 인물이기도 하다. 앞서 "총은 생명을 구한다" "총기 사고로 인한 사망은 합리적 대가다" 등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열린 토론회 도중 총에 맞아 숨졌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