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준필♥' 강은비, 결혼 5개월만 임신 발표…"태명은 '산삼이'"
- 입력 2025. 09.15. 13:50:1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강은비가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강은비-변준필
15일 강은비는 자신의 SNS에 자신은 임산부 배지를, 남편 변준필은 초음파 사진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저는 17년의 긴 연애 끝에 지난 2025년 4월, 준피리와 결혼을 했습니다. 오랜 세월 서로를 지켜온 만큼, 결혼 이후 저희 부부는 아이에 대한 마음이 간절했다"라며 "86년생 마흔이라는 나이가 주는 걱정도 분명 있었기에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준비해 보자고 마음을 다잡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이의 태명은 '산삼이'고, 결혼 3개월 만에 자연임신으로 '심 봤다'는 기쁨과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기도를 담아서 지었다. 예정일은 내년 5월이다.
강은비는 "지금도 하루하루가 설렘과 감사의 연속이다. 엄마가 된다는 건 신기하고 벅차면서도 때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기적 같은 선물을 허락받은 마음이 커서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임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 변비부부의 영상과 일상 속에서 예비 엄마아빠가 되어가는 저희의 모습, 그리고 산삼이와 함께하는 순간들을 나누려 한다. 많은 응원과 따뜻한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6년생인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출연했고, 2017년 인터넷 방송 BJ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5일 17년 열애 끝에 동갑내기 얼짱 출신 변준필과 결혼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강은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