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쉽 신인' 아이딧 "크래비티→아이브 '무대는 기세다' 조언"
- 입력 2025. 09.15. 14:58:13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아이딧이 같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선배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이딧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스타쉽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탄생한 뉴 보이 그룹 아이딧(IDID)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아티스트의 명가’로 통하는 스타쉽이 약 5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인 7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은 완벽하지 않아도 멋질 수 있다는 확신, 불완전함을 찬란하게 만드는 태도, 멤버들의 정제되지 않은 감정과 에너지, 멤버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겪고 느낀 순간을 그대로 꺼내 보여줌으로써 아이딧(IDID)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낸 앨범이다.
이날 박원빈은 "현장이나 회사에서 선배님들이 마주칠 때마다 웃으면서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케이콘LA에서 몬스타엑스 선배님들께서 무대에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해 주셨다. 선배님들 명성에 맞는 후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래비티 선배님들께서는 '무대는 기세다' 겁먹지 말라고 하셨다"라며 "레이 선배님은 무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스처, 매너 등을 조언해 주셨다. 도움을 받아서 무대를 잘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장용훈은 "존경하는 선배들 뒤를 이어 5년 만에 나온 보이그룹인만큼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설레는 마음이다"라며 "선배님들처럼 월드투어, 해외 페스티벌 같은 큰 무대에서 멋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퍼포먼스적인 역량을 키우고 싶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아이딧은 9월 15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을 발매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