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케이, 과거 ‘병역 비리’ 후회 “비난 감수해야할 일”
입력 2025. 09.15. 16:55:18

쿨케이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모델 출신 사업가 쿨케이가 과거 병역 기피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쿨케이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못된 선택에도 미래는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쿨케이는 “20대 시절, 군 복무가 너무 두려Ÿm고 결국 피하려는 선택을 했다. 당연히 그 결정은 잘못됐고, 이후에도 오랫동안 그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라며 “잊고 싶은 마음에 외면하려 했지만 결국 같은 실수에 갇혀버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군 복무는 끝냈고 예비역으로서 민방위까지 마쳤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나의 실수에 머물러 있었던 시간”이라며 “당시의 결정으로 지금도 비난받고 있고, 그건 내가 감수해야할 몫”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현재의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라며 “오랜 시간 나 자신을 용서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후회의 굴레에서 스스로를 풀어줘야 한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분명히 더 나은 날이 찾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쿨케이는 과거 4급 판정을 받는 과정에서 병역 비리 사실이 드러나 2008년 10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같은 해 11월 군에 입대해 병역의 의무를 마쳤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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