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이대호, 子 야구 실력에 "아빠보다 낫다" 감탄[셀럽캡처]
- 입력 2025. 09.16. 06:3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전 야구 선수 이대호가 아들의 야구 실력에 감탄했다.
동상이몽2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이대호, 신혜정 부부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혜정은 모닝키스로 이대호를 깨우는 등 파격적인 애정행각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대호 30년 절친 추신수는 "대호도 가식이 없는 친구라 뭔가 만들어 할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고, 서장훈도 "저건 만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후 이대호 가족은 점심 식사 후 야구를 하러 나섰다. 이대호는 아들에게 "아빠가 아닌 조선의 4번 타자로 보고 판단해달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으나 공이 계속해서 빗나가자 당황해했다.
이어 아들 예승이도 야구에 도전,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대호는 "아빠보다 나은데? 신동이다 신동. 타이밍 잘 잡는다"이라고 뿌듯해했다. 추신수도 "재능 있어 보인다. 타격폼이 좋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대호의 계속되는 코칭에 예승이가 긴장하자, 신혜정은 "아들 야구 하면 터치 안 할거라고 얘기했었다. 코치 계시니까 웬만하면 안 하겠다고 했는데"라고 했다.
이대호는 "아들이기 때문에 더 많이 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다. 남들보다 두 배 세 배 훈련을 더 많이 시킬 생각인데 (아들이)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