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찰리 커크 애도 해명 “정치적 성향NO…비극이라 추모”
입력 2025. 09.16. 17:50:30

최시원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미국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의 죽음을 애도한 뒤 정치적 논란이 일자 입장을 밝혔다.

최시원은 최근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그는 그리스도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 그리고 한 사람의 남편이었다. 어떤 상황이었든 수많은 대학생 앞에서 강연 중 총격으로 생명을 잃은 것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너무나 안타까운 비극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를 추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모 글을 올린 뒤 언론의 관심이 감사했지만 제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는 것 같아 부족한 제 마음은 충분히 전달됐다고 판단해 게시물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앞서 최시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링에 찰리 커크를 추모한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을 올렸다.

찰리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이자 대표로 미국 내에서 기독교적 가치와 보수주의를 대변해 온 인물이다.

특히 미국 내 총기 규제를 반대해 온 인물이기도 하다. 찰리 커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열린 토론회 도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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