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걸스 출신’ 선예, 찰리 커크 추모→글 삭제
- 입력 2025. 09.17. 12:48:2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미국 우익 활동가 故 찰리 커크를 추모한 뒤 돌연 삭제했다.
선예
선예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찰리 커크 추모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선예는 요한일서 4장 9절과 10절 내용을 덧붙였다.
찰리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이자 대표로 미국 내에서 기독교적 가치와 보수주의를 대변해 온 인물이다.
앞서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 또한 찰리 커크 추모글을 올렸다가 논란을 산 바. 이후 그는 팬 플랫폼을 통해 “그는 그리스도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 그리고 한 사람의 남편이었다. 어떤 상황이었든 수많은 대학생 앞에서 강연 중 총격으로 생명을 잃은 것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너무나 안타까운 비극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를 추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모 글을 올린 뒤 언론의 관심이 감사했지만 제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는 것 같아 부족한 제 마음은 충분히 전달됐다고 판단해 게시물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