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온, 음주운전 적발→드라마 하차…소속사 “확인 중”
입력 2025. 09.17. 18:07:04

윤지온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윤지온이 음주운전 적발로 촬영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은 17일 윤지온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과 관련해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뉴스1은 이날 윤지온이 최근 음주운전에 적발되며 촬영 중이던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지난 7월부터 촬영을 시작, 현재 6부까지 대본이 나왔다. 윤지온은 지난주까지도 촬영에 참여했고, 이번주에도 일정이 예정돼 있었으나 음주운전이 적발되면서 하차가 불가피해졌다.

주변 관계자들은 윤지온의 하차를 몰랐다고. ‘아기가 생겼어요’가 이미 절반 이상 촬영된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하차에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속도위반 리버스 로코다. 오는 12월까지 촬영이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윤지온이 도중 하차하며 차질이 생기게 됐다.

윤지온은 2013년 연극으로 데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비밀의 숲’ ‘미스터 션샤인’ ‘멜로가 체질’ ‘스위트홈’ ‘소용없어 거짓말’ ‘우연일까?’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정해인, 정소민과 출연한 ‘엄마친구아들’에서 기자 강단호 역으로 김지은과 로맨스로 주목 받았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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