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h BIFF] '보스' 이규형 "'무간도'→'신세계' 계보 잇는 언더커버役"
입력 2025. 09.18. 12:49:13

이규형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이규형이 언더커버 경찰 연기를 선보인다.

1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영화 '보스'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라희찬 감독, 배우 조우진, 박지환, 이규형, 황우슬혜가 참석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

극 중 이규형은 언더커버 경찰로 조직에 잠입한 ‘태규’ 역으로 분했다.

이날 이규형은 "조직에 10년 동안 진입해 있었다. 순태(조우진)의 오른팔 역할이다"라며 "말하자면 '무간도' '디파티드' '신세계' 계보를 잇는 언더커버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함께 하는 멤버들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 시나리오 제안받고 감독님 이야기를 듣고 너무 재밌게 봤던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조우진은 제가 20대 대학로 데뷔작을 같이한 오래된 사이다. 박지환은 첫 영화 데뷔작을 같이 했었다. 마지막 정점으로 황우슬혜 코미디 말해 뭐하냐.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스'는 오는 10월 3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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