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혼외자 출산·극비 결혼’ 이후 오늘(18일) 첫 공식석상
입력 2025. 09.18. 13:46:21

정우성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어 아버지가 된 뒤 오랜 연인과 최근 결혼한 배우 정우성이 사생활 논란 이후 1년 만에 공식석상에 선다.

정우성은 18일 오후 5시 부산 시그니엘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33회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다. 정우성은 전년도 남우주연상 수상자 자격으로 행사에 초청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식전 핸드프린팅을 시작으로 레드카펫 행사 진행 후 올해의 스타상과 유현목영화예술상 등을 포함한 총 16개 부문의 수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정우성은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8월에는 장기 연애를 이어온 비연예인 여성과 극비 혼인신고를 마쳤다. 그러나 정우성의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1958년 시작된 부일영화상은 2008년 재개 후 18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초 영화상으로, 영화계와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영화 시상식으로 꼽힌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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