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키팡팡' 키키, 고난도 놀이기구 첫 도전…웃음+긴장 오가는 '키키랜드'
- 입력 2025. 09.18. 14:38:4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키키(KiiiKiii :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놀이공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키키
키키는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제 인생 착하게 살게요 | 환상의 나라 키키랜드에서 놀자'라는 제목의 '키키팡팡' 12회를 공개했다.
앞서 놀이공원에서 아마존 캐스트, 주토피아 주키퍼, 그린 캐스트로 활약하며 알찬 시간을 보낸 키키는 본격적으로 놀이공원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어트랙션인 '아마존 익스프레스'로 향한 키키 멤버들은 인생 첫 도전에 설렘 반 긴장 반으로 보트에 탑승했다. 유일한 경험자 이솔이 물에 젖지 않는 법을 알려줬지만 이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수이는 본능적으로 방수포 속으로 몸을 숨겨 웃음을 자아냈고, 멤버들은 즐거운 첫 번째 놀이기구 탑승을 마쳤다.
즐거웠던 시간도 잠시, 키키는 고난도 롤러코스터로 알려진 'T 익스프레스'에 도전하게 됐다. 놀이기구로 향하며 "재밌겠다"라고 말했던 것과 달리 'T 익스프레스' 앞에 서자 몸이 굳어버렸고, 경험자 지유가 "처음 탔을 때 입 밖으로 심장이 나오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주저하게 했다. 그러나 결국 서로를 다독이며 용기를 북돋아 놀이기구에 탑승했다.
먼저 탑승한 지유와 하음은 '소리 지르지 않기'를 자체 미션으로 정해 재미를 더했다. 그러나 롤러코스터 정상에서 불가항력적인 비명이 터져 나왔고, "이제 인생 착하게 살게요"라고 울먹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탑승한 수이와 키야는 서로 키키의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를 부르기로 약속했고, 소리를 지르면서도 노래 부르기에 성공, 티키(공식 팬클럽명)에게 사랑 고백까지 하며 성공적인 롤러코스터 도전을 마쳤다. 지친 몇몇 멤버들과 다르게 에너지가 충전된 키야는 지유와 함께 '더블 락스핀'까지 타며 놀이공원을 제대로 즐겼다.
날이 어두워지자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퍼레이드 명당에 자리를 잡은 멤버들은 아름다운 야경에 감동했고, 다같이 사진을 찍으며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한편, 키키는 앞으로도 공식 유튜브 채널의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과 '티키타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iiiKiii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