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h BIFF] '혼외자 논란' 정우성 '부일영화상' 참석 "함께 하는 작품 없어 아쉬워"
입력 2025. 09.18. 17:24:13

정우성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정우성이 사생활 논란 이후 1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우성은 오늘(18일) 오후 5시 부산 시그니엘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33회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다. 정우성은 지난해 남우주연상 수상자로서 행사에 함께했다.

김금순(여우주연상), 임지연(여우조연상), 이준혁과 신혜선, 김영성, 정수정(신인상) 등 전년도 수상자들도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부산국제영화제, 부일영화상을 같이 한다는 것은 늘 즐겁다. 시상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이다"라며 "함께 하는 영화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정우성이 공식 석상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11월 혼외자 논란 이후 1년 만이다. 당시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사실이 밝혀져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정우성은 "결혼 계획은 없지만 아버지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달 장기 연애를 해온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알려져 또한번 화제를 모았다.

한편 1958년 시작된 부일영화상은 2008년 재개 후 18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초 영화상으로, 영화계와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영화 시상식으로 꼽힌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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