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정재형, 깜짝 결혼 발표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
입력 2025. 09.19. 15:10:10

정재형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피식대학'으로 알려진 개그맨 정재형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정재형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5년 대한민국에 새로운 커플 한 쌍이 탄생한다. 제가 장가를 간다"고 밝혔다.

정재형의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9살 연하로 알려졌다.

이어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저와 함께 결혼이라는 큰 결심을 해준 분은 여러분들처럼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분이다. 제게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런 큰 결심을 한 그 분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여러분들 곁에서 즐거움과 웃음을 드리는 재형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메타코미디 역시 셀럽미디어에 "정재형 씨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비 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분들만 모시고 진행될 예정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정재형은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정재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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