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 중 비명소리?…리센느, 학대 의혹에 "밖에서 난 소리" 해명
입력 2025. 09.19. 17:33:29

리센느 메이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리센느가 예상치 못한 학대 의혹에 휩싸이면서 멤버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최근 리센느 멤버 메이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 중 소리를 지르는 듯한 여성과 남성의 목소리가 크게 들렸고, 이를 본 일부 팬들은 "싸우는 것 같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메이는 "음? 옆방에 리센느가 있는데…리센느가 놀고 있나봐요"라고 상황을 넘겼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안 놀라고 차분해서 더 이상하다", "비명소리가 심상치 않다"며 학대를 받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메이는 직접 해명에 나섰다. 메이는 지난 16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너무 이곳저곳에서 얘기가 많이 와전되고 있는 것 같아 바로 잡고자 한다"며 "저희는 회사와 평등한 관계이고, 대표님, 이사님, 직원분들 모두 리센느를 누구보다 아껴주신다. 저희도 그만큼 믿고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 속 소리는 건물 밖에서 난 소음이 맞다. 평소에도 골목 생활 소음이 잘 들리는 편이라 처음엔 멤버들 소리인 줄 알았다. 해명할 필요조차 없는 터무니없는 일이라 고민하다 글을 올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도 이와 관련 공식 입장을 통해 "리센느의 라이브 방송 및 예능 활동과 관련해 근거 없는 루머와 악의적 비방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실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이미 전했음에도 억측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센느는 지난해 3월 데뷔한 5인조 걸그룹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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