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재중, 1억 갚은 母 족발+김치전 레시피 공개…집에서 색 내는 비결은?
입력 2025. 09.19. 21:42:11

편스토랑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김재중이 1억 족발과 김치전 레시피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어머니 족발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우선 김재중은 족발을 물에 담가 핏물을 뺐다. 이후 소금과 흑설탕, 다시다를 물에 풀었다. 김재중은 "흑설탕을 넣으면 삼투압 현상으로 핏물이 더 빨리 빠지는 효과가 있다"라며 "다시다는 염지를 위해 넣는다"라고 전했다.

한 시간 정도 피를 뺀 뒤 김재중은 족발의 뼈를 제거했다. 그는 "집에서 해봤는데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양념도 잘 밴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재중은 물을 넣지 않고 사과와 파, 양파를 잘라 솥에 바로 넣었다. 패널들은 의아해 했으나, 김재중은 "구웠을 때 단맛과 감칠맛이 난다"라며 토치로 구운 뒤 물을 부었다.

족발 가게에서는 보통 카라멜로 노릇노릇한 색을 만들어내는데, 김재중은 가정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흑설탕, 굴소스, 춘장으로 색을 냈다. 비율은 4:2:2로 넣었다.

족발이 삶아지는 동안 김치전 레시피도 공개했다. 김재중은 우선 부침가루와 계란으로 한 반죽에 잘게 썬 김치를 투하하고, 김치 국물도 빠트리지 않고 넣었다.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김재중의 어머니의 성에는 차지 않았다. 어머니는 "반죽이 너무 질다. 밀가루를 조금 더 넣어라. 다 노하우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재중은 "밀가루를 쓰는 게 짜지 않고 좋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김재중표 김치전의 킥은 오징어다. 김재중은 생오징어가 아닌 마른 오징어를 꺼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는데, "30분 정도 물에 불려주면 부드럽고 맛있다"라며 "요즘 금징어다. 저렇게 넣으면 식감이 훨씬 좋고 모르고 먹으면 모른다"라며 꿀팁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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