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아빠’ 김병만, 오늘(20일) 재혼…사회 이수근·축가 KCM
입력 2025. 09.20. 10:54:58

김병만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오늘(20일) 재혼한다.

김병만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세빛섬 루프탑에서 비연예인 현은재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김병만의 절친인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KCM, 추대엽이 부를 예정이다.

김병만은 지난 2010년 7세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 B씨와 혼인신고를 하면서 B씨가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딸 A씨를 친양자로 입양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2년부터 별거에 들어갔으며 2023년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이혼이 확정됐다. 최근에는 전처 딸을 상대로 한 파양 소송에서 승소했다.

김병만은 현은재 씨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현 씨와 사이에서 친자식 둘은 자신의 호적에 올렸다.

김병만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내와 두 아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이런 시간을 가지고 싶었는데, (아들이) 항상 와이프랑만 놀러갔었다. 주위 시선이 있어서 외출이 조심스러웠는데 이제 마음을 바꿨다. 더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아이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만은 2002년 KBS 제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SBS ‘정글의 법칙’, TV조선 ‘생존왕: 부족전쟁’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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