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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이채민, 임윤아 걱정 “네가 아프면 내가 더 아파”
‘폭군의 셰프’ 이채민, 임윤아 걱정 “네가 아프면 내가 더 아파”
입력 2025. 09.20. 21:48:42

'폭군의 셰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채민이 임윤아를 걱정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 연출 장태유)에서는 3차 경합을 앞둔 연지영(임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헌(이채민)은 뾰루퉁한 표정의 연지영에게 “왜 이렇게 뿔따구가 났냐. 경합 잘해놓고”라고 물었다. 연지영이 “내일 경합 때문에 시간이 없다”라고 하자 이헌은 “그래서 널 보자고 한 거다”라고 답했다.

이헌은 연지영에게 잔을 내밀었다. 어사주냐고 묻자 이헌은 “이건 술이 아니고, 차다. 잠시 쉬게 하려고 불렀다. 마셔 보거라”라고 말했다.

찻잔 안에 뜬 달을 본 연지영에게 이헌은 “그게 바로 월차다. 그곳에 앉아 잔을 들면 잔속에 하늘의 달이 어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헌은 연지영의 손목 상태를 걱정했다. 이에 연지영은 “정교한 칼질이 힘든 거지 요리는 괜찮다”라고 그를 안심시켰다.

이헌이 “겁도 없다”라고 하자 연지영은 “겁이 왜 안나겠나. 숙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을 믿었다”면서 “말이 나왔으니까 하는 말인데 중간에 경합의 규칙을 바꾼다는 건 공정하게 이기길 바란 거 아니냐. 그런데 ‘스스로 점수를 매겨라’라고 하면 그걸로 승부를 어떻게 내냐. 점수만 공정하게 나왔어도 우리가 이겼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이헌은 “너는 오늘 참으로 잘했다. 이렇게 힘든 경합이 될 줄 몰랐다. 너에게 만점을 주고 상대국에게 1점을 주고 싶었다. 내 실수다. 요리대결에 국가의 중대사를 건 것은”이라며 “3차 경합은 무르자. 명의 사신 정사에겐 고개 한 번 숙이면 된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연지영은 “아니다. 하겠다. 3차 경합. 그러니까 명나라에 고개 숙이지 마라. 처음에는 화만 났다. 조선을 우습게 보는 것 같아서. 그런데 숙수들이 고생하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명나라 숙수들이 최선을 다해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심으로 이기고 싶어졌다. 어떻게든 이기겠다”라고 다짐했다.

이후 연지영은 잔을 쏟고 말았다. 손에 화상을 당하자 이헌은 “괜찮느냐. 다치지 않았느냐. 약조해라. 다시는 다치지 않겠다고. 네가 아프면 내가 더 아프다”라고 연지영을 걱정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폭군의 셰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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