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글즈7’ 동건♥명은, 첫 1:1 데이트 "소개팅 느낌나"(종합)
- 입력 2025. 09.21. 23:18:0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돌싱글즈7’의 최종커플 동건♥명은 커플이 한국에서 첫 단독 데이트를 즐겼다.
돌싱글즈7
2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7’ 10회에서는 호주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처음으로 동건 ♥명은 커플이 1:1 데이트를 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앞서 두 사람은 ‘돌싱하우스’ 최종 선택 하루 전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급가속’ 러브라인을 가동, 역대급 반전을 선사한 바 있다.
명은 역시 같은 감정을 느꼈다고. 그는 "오랜만에 보는 거라 예쁘게 꾸미려고 노력했다. 소개팅하는 느낌이었다. 호주와는 또 다르더라. 처음 느끼는 감정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파워J' 동건은 “오늘은 내 방식대로 나를 보여주겠다. 나만 따라오면 돼”라며 자신만의 계획 데이트를 선포했다.
이날 두 사람은 호주 감성의 레스토랑, 그림 공방, 아이스링크 등을 오가며 ‘풀코스 데이트’를 즐겼다.
그림 공방 데이트에서는 알콩달콩한 분위기 속에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이에 명은은 "그림을 그릴 때 이야기들을 많이 했다.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던 게 기억에 많이 남았다"라고 말했다. 동건 역시 "서로를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그 순간이 다 특별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동건은 포토케이크, 직접 그린 그림, 대형 꽃다발 등 매 장소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동건은 "감동과 재미를 두 가지를 잡아야 하는 거니까 고민이 되더라"라며 "아무한테도 받지 못했던 것을 해주고 싶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동건의 연이은 서프라이즈 선물에 명은은 "엄청 놀랐다. 이런 선물은 진짜 처음 받아본다. 특히 그림 그려준 자체가 고마웠다. 진짜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감격했다.
이어 "아이스링크장에서 꽃들고 왔을 때 놀랐다. 아예 상상도 못했다 .그때 좀 많이 설레고 고맙고 행복했다. 호감도는 확실히 더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동건을 향한 호감도에 대해 "마음을 빨리 여는 스타일은 아니다. 10점 만점에 3~5 사이를 왔다갔다한다. 10점 정도 되어야 연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돌싱글즈7'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