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잊을 만하면…前 빅뱅 승리, 이번엔 해외 사업가 만남 포착
입력 2025. 09.22. 10:14:18

승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인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승리가 말레이시아 주얼리 사업가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승리는 편안한 복장에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승리의 근황이 공개된 건 지난 7월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당시 암호화폐 트레이너이자 명품 감정사라고 밝힌 한 여성은 자신의 SNS에 "Hi 승리 오빠"라는 문구와 함께 승리와 찍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중국 나이트클럽에서 포착된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한 연예 관계자는 "승리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 머물렀지만, 지난달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면서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여전히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국내 복귀를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다.


승리는 2018년 이른바 '버닝썬'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2019년 3월 빅뱅을 탈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승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며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YG와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인 거 같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2020년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받았다.

국군교도소에 미결 수감 중이었던 승리는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여주교도소에 이감됐고, 2023년 2월 출소했다.

촐소 후 승리는 해외 클럽, 파티 등에서의 모습이 포착되는 등 자숙 없는 행보고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뿐만 아니라 두 명의 여성과 양다리 환승 여행을 즐겼다는 의혹이 제기되는가 하면, 해외 파티에 참석해 빅뱅 노래를 부르거나 지드래곤을 언급해 비난을 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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