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데스노트’ 김민석, ‘미스 캐스팅’ 논란 “본 공연에서 만족시켜드리겠다”
입력 2025. 09.22. 11:26:07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라이토 역을 맡은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미스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 출연 이후부터다. 이날 김민석은 엘 역의 김성규와 함께 뮤지컬 넘버 ‘놈의 마음 속으로’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하지만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김민석의 무대에 대해 “가수가 뮤지컬 넘버를 커버한 느낌이다”, “음색이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다”, “연기력이 부족하다”, “긴장감이 떨어진다”, “기존의 라이토와는 전혀 다르다”, “싱크로율이 아쉽다” 등 혹평을 쏟아냈다.



이에 김민석은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 “아니나 다를까, 모니터링 후 제 자신에게 굉장히 실망한 상태였다”며 “애정 어린 피드백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본 공연까지 더 완성도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더 나아가 꼭 만족시켜드리고 싶다. 아자아자!”라며 각오를 다졌다.

앞서 김민석의 캐스팅 소식이 처음 공개됐을 당시에도 일부 뮤지컬 팬들 사이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김민석이 개막 이후 이 같은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10월 14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2026년 5월 10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KBS2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 '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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