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영화 '스파이더맨' 촬영 중 추락 사고…향후 제작 일정 논의 중
입력 2025. 09.22. 15:37:31

톰 홀랜드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톰 홀랜드가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촬영 중 추락 사고를 당했다.

현지시간 21일, 영국 더 선 등 외신들은 톰 홀랜드가 지난 19일 왓포드에 있는 리브스든 스튜디오에서 스턴트 연기를 하던 중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머리를 다쳐 뇌진탕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스턴트 대역으로 추정되는 여성도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번 사고로 스튜디오 촬영은 중단됐다. 톰 홀랜드의 아버지이자 코미디언인 도미닉 홀랜드는 런던에서 열린 한 자선 만찬에서 “아들이 당분간 촬영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를 제작 중인 소니는 22일 회의를 열어 향후 제작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2026년 7월 개봉 예정으로, 2017년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9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21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네 번째 작품이다.

앞서 세 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존 왓츠 감독이 연출한 것과 달리, 이번 신작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한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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