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측 "중국 광고 취소?…'북극성'과 관련 無"
입력 2025. 09.23. 09:38:13

전지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전지현 측이 '북극성' 대사 논란 때문에 중국 광고 촬영이 취소됐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전지현 소속사 피치컴퍼니 측은 23일 셀럽미디어에 "해당 광고 촬영은 '북극성' 공개 이전에 정리된 것이고, 작품과 광고 촬영은 관련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전지현이 '북극성'에서 선보인 중국 관련 대사로 '혐중' 논란에 휩싸였고, 이에 따라 중국 광고계에서 사실상 퇴출당하는 분위기라고 보도했다. 오는 25일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중국 한 의류 브랜드 광고 촬영이 취소됐다고 했다는 것.

앞서 전지현은 현재 공개 중인 디즈니+ 드라마 '북극성'에서 유엔대사 출신 대통령 후보 서문주 역할을 맡았다.

극 중 서문주의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할까요, 핵폭탄이 접경지대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라는 대사가 논란이 됐다. 현지 누리꾼들은 "중국을 모욕했다"며 발끈했고,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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