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쯔양, 국회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사이버 렉카 피해 방지 대책 논의
- 입력 2025. 09.23. 10:34:3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유튜버 쯔양이 국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쯔양
22일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는 24일 전체 회의에서 쯔양과 그의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의 참고인 채택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쯔양은 다음달 14일 열리는 과방위 국정감사에 공식 출석해 사이버 렉카 피해 방지 대책을 촉구한다.
쯔양은 사이버 렉카 피해자 당사자로 이 자리에 선다. 그는 구제역, 카라큘라 등 사이버렉카 연합으로부터 과거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아 수천만원을 갈취 당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월 1심 재판부는 구제역에 대해 징역 3년, 최 모 변호사에 대해 징역 2년, 주작감별사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카라큘라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크로커다일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후 주작감별사를 제외한 4명이 모두 항소했고, 2심 재판부는 최 변호사를 제외한 3명에게 원심과 동일한 형을 선고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