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발라드' 정승환 "심사위원 자리 감격, 잊고 있던 감정 떠올라"
입력 2025. 09.23. 11:52:29

정승환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정승환이 '우리들의 발라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정익승 PD, 정재형, 차태현, 전현무,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이 참석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10년 전 'K팝스타'에서 발굴돼 모두가 인정하는 감성 발라더로 성장한 가수 정승환은 '우리들의 발라드'에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이날 정승환은 "오디션프로그램 출신이고 현재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자리에 서게 된 게 스스로 감격스럽다. 더군다나 제가 나갔던 프로그램의 동일한 제작진과 하게 돼서 이런 일이 있나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 참여 전엔 내가 감히 누군가의 음악에 이야기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탑백귀의 일원으로서 함께하다 보니까 나의 생각과 감상을 이야기하면 되겠단 생각으로 임하게 됐다"라며 "참가자분들 보면서 잊고 있던 시간과 감정 떠오르면서 좋은 자극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늘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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