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美 LA 지점, 15년 만에 폐업…사업 철수
입력 2025. 09.23. 15:30:56

CJ CGV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CJ CGV가 미국 진출 15년 만에 철수한다.

CGV는 최근 미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랜 고민 끝에 CGV 로스앤젤레스(LA) 지점을 영구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극장은 9월 21일(현지시간)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 북미 2호점으로 개관한 부에나파크 지점은 지난 3월 운영난으로 폐관한 바. 이후 5개월 만에 LA 지점도 문을 닫게 됐다.

CGV의 북미 철수는 2010년 이후 약 15년 만이다. LA 지점 개관 당시 CGV는 한국영화 입지를 확산시키는데 전략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OTT 플랫폼 확산 등 영화업계 부진으로 문을 닫게 됐다.

한편 CJ CGV는 올해 들어 국내 직영점과 위탁 지점을 포함해 12곳의 지점 영업을 종료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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