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패스트푸드의 탄생과 발전 과정 파헤친다[Ce:스포]
입력 2025. 09.23. 17:36:38

벌거벗은 세계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패스트푸드에 대해 다룬다.

23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22회에서 전 세계의 식문화를 바꾼 패스트푸드의 비밀을 벌거벗긴다.

이를 위해 명지대학교 식품영양학 전공 이영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탈리아 볼로냐 국립대학교에서 음식 문화와 역사를 연구, 식품영양학 분야에 관해 폭넓은 지식을 보유한 이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패스트푸드의 탄생과 발전을 파헤칠 계획이다.

2025년 기준 전 세계 시장 규모는 1,000조 원에 달하고, 매일 1억 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즐길 정도로 패스트푸드는 메가푸드로 자리 잡았다. 이영미 교수는 값싸고 빠른 길거리 음식에서 시작한 패스트푸드가 햄버거, 피자 등 다양한 종류로 영역을 넓히며 무려 150여 개국으로 퍼져나가게 된 과정을 자세히 설명한다.

이 교수는 패스트푸드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을 넘어 글로벌 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배경도 짚어준다. 각 나라의 문화와 취향을 고려해 현지화한 이색 메뉴부터 독특한 마케팅까지 특별한 전략들을 소개한다고. 뿐만 아니라 한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한 K-패스트푸드의 비결도 귀띔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조은주 셰프와 정재훈 약사가 함께 한다. 세계 3대 요리 대회를 제패한 조은주 셰프는 패스트푸드의 맛을 둘러싼 비하인드를 전하며, 푸드 라이터(Food Writer)로도 활동 중인 정재훈 약사는 음식을 넘어선 패스트푸드의 영향력을 언급해 강연의 유익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이날 오후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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