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의 발라드' 전현무, MC 아닌 심사위원석에 앉았다 "자타공인 '탑백귀'"
- 입력 2025. 09.23. 21:23:1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전현무가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자리에 앉았다.
우리들의 발라드
23일 첫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특별한 심사위원 기준이 공개됐다.
이날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오마이걸 미미, 정재형, 정승환, 대니구, 크러시가 '탑백귀' 심사위원으로 등장했다.
이어 "제가 자타공인 '탑백귀'다. 전문적인 식견은 없지만 오디션 프로그램 20개를 넘게 했다. 쌓아온 공력으로 이 자리에 앉았다"라며 "심사위원석은 처음인데, 발라드 오디션 하면 '김나박이'(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가 심사를 해야하는 것 아니냐 생각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경림 역시 "저도 6년동안 레코드숍에서 알바를 했고, 라디오DJ를 꽤 오래했다. 음악방송 MC이기도 하다"라며 "제가 대표가 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발라드 특징 중 하나가 '듣는 사람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억과 감성이 소환될 수 있고 나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심사위원 자리에 앉게 된 이유를 전했다.
9명의 심사위원 이외에도 특별한 심사 제도가 펼쳐진다. 전현무는 "보통의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이 아니라 150명의 '탑백귀'가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우리들의 발라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