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의 발라드' 민수현, 정재형 매료…"왜 안누르냐고 쳐다볼 뻔"
- 입력 2025. 09.23. 22:39:5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 민수현이 100표를 얻으며 극적으로 합격 사인을 받았다.
우리들의 발라드
23일 첫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기적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이날 네 번째 참가자로 나선 민수현은 박상민의 '단 하나의 사랑'을 선곡했다. 건반과 함께 무대를 선보인 그는 딱 100표를 받으며 극적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당황한 정재형은 "전현무 씨랑 '피아노가 위험하다' 이런 얘기를 했다. 편곡의 설정이 확실하지 않으면 좋지 않은데, 전주를 듣는 순간 '뭐야?'하게 됐다"며 민수현에게 전주를 다시 쳐달라고 부탁했다.
정재형은 전주를 다시 듣고는 "피아노 라인들이 심상치 않고 그 라인들을 꽤나 정성 들여 만들었던 거, 편곡 이유가 보여서 바로 합격을 눌렀다. 그게 바깥으로 들려서 좋을 정도가 되기는 힘들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왜 안누르냐고 다 쳐다볼 뻔 했다. 알아보셔서 역시라는 생각을 했다"고 감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우리들의 발라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