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발라드' 충격의 첫 탈락…차태현 "너무 많이 본 그림"
입력 2025. 09.23. 22:57:13

우리들의 발라드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첫 탈락자가 발생했다.

23일 첫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에는 SNS 상에서 550만 뷰를 모아 화제를 모은 참가자 조은세가 출연했다.

조은세는 자신의 첫 발라드로 빅뱅의 'IF YOU'를 불렀다. 그러나 100표를 넘지 못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전현무는 "더 아쉬운 건 98표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경림은 "저희가 좋다고 되는 게 아니고, 탑백귀 분들만 선택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참 다른 것 같다"고 아쉬워 했다.

이에 정승환은 "정말 좋았다. 발라드는 숨을 데가 없는 장르인데 악기 하나 위에 부르는 건 보통 잘하는 사람도 잘 해내기 어려운 일이다. 짜임새가 있었고 기승전결이 있었다"며 호평했고, 유일하게 누르지 않은 차태현은 "99표였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좌불안석했다.

차태현은 "잘하시는데 너무 많이 보는 그림들이어서 유튜브나 다른 곳에서도 너무 많이 본 그림이여서 그랬다. 취향 차이지 실력은 나무랄 데가 없다"고 해명했다.

정재형은 "더 많이 닿야아 하는 게 우리의 직업이다. 조금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은세 씨는 길게 음악을 할 사람으로 보이니까 음악을 하면서 나오는 작은 언덕들에 꺾이지 마라. 넘어가야 한다"고 위로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우리들의 발라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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