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이선희, 배임 논란 1년만 근황…60세 DJ 데뷔
- 입력 2025. 09.24. 08:40:17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이선희가 60대의 나이에 EDM DJ로 데뷔했다. 배임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후 1년 만에 공개된 근황이다.
이선희는 지난 20일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25’ 무대에 'DJ HEE’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후 '울트라 코리아 2025'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싱어송라이터 거장 이선희, 울트라에서 DJ로 첫 무대! 인생에서 어떤 나이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면 그 순간이 바로 리즈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이선희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 의상, 안경을 착용하고 디제잉에 임하고 있는 이선희 모습이 담겼다. 이밖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이선희가 관객과 무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다.
이선희는 몇 년 전부터 디제잉에 흥미를 느껴 꾸준히 연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64년생으로 올해 만 61세인 이선희는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 'J에게' '아! 옛날이여' '나 항상 그대를' '인연'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자신이 대표로 있었던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배임)로 지난해 7월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도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 없음으로 결론났다.
당시 이선희는 "지난 40년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가수라는 공인으로 살면서 누구보다 작은 것 하나에도 소홀함 없이 매사를 철저히 해야 했는데 잘 모른다는 핑계로 놓친 것들에 대해 많이 반성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무엇보다 40년간 제 노래로 위안받고 희망을 얻었던 많은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노래하는 가수 이선희로서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울트라 코리아 2025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