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 "은퇴 후 감독 데뷔, 이렇게 빨리 할 줄 몰랐다"
입력 2025. 09.24. 14:31:42

김연경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배구 황제' 김연경이 감독으로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권락희 PD와 김연경, 표승주, 승관이 참석했다.

이날 김연경은 "이렇게 빨리 감독을 할 줄은 몰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은퇴한 후에 바로 감독직을 하게 됐다. 사실 권락희 PD님이 시즌 때부터 계속 이야기하셨다. 프로그램의 취지도 좋았고, 배구를 알릴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라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감독을 해보고 싶었다. 이렇게 방송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물론, 힘듦도 있었다. 저에게는 감독으로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 오는 2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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