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정숙 "영수 가식 같아…데이트 이후 호감 떨어졌다"
입력 2025. 09.24. 22:31:56

나는 솔로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28기 정숙이 영수와의 데이트 이후 호감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28기 영수와 정숙, 영자, 영숙의 3대 1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데이트를 마친 정숙은 영자에게 "이번 데이트로 영수님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갔냐"라고 물었다. 이에 영자는 "생각보다 맞는 면이 되게 많았다. 대화를 나누다 보니 '내가 생각했던 건데?' 이런 부분이 많았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정숙은 "저는 올라가진 않은 거 같다. 오히려 떨어진 거 같다. 성향이 아예 안 맞는 것 같다. 거기다 가식 아닐까 생각 든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영자도 "그건 나도 느꼈다. 아리송하긴 했다. 전남편도 처음에 다 괜찮다고 했는데 결혼해 보니까 180도 다르더라"라며 "(세 명에게) 호감 표현을 다 똑같이 하니까 잘 모르겠더라"라고 했다.

이 시각 영숙과 영수와 단 둘이 대화를 나누며 "(첫인상 때) 정숙님 선택한 거 같은데 마음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영수는 "첫인상만 보고 한 거다. 인상이나 호감이 정숙님한테 있었다"라며 "이후 데이트하면서 더 알아가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고 싶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영숙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만약에 잘됐다고 했을 때 가족이 셋이 늘어나는 건데 복작거림을 받아들일 수 있냐"라고 현실적인 질문을 던졌다.

영수는 "그건 자녀분들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문제인 거다. 우리 마음이 맞는다면 가족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자식은 짐이 아닌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가족이다.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자녀가 몇이든 전혀 상관없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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