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옥순 "잘생긴 사람 안 좋아하는데 영호는 괜찮아"[셀럽캡처]
입력 2025. 09.25. 06:00:00

나는 솔로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28기 옥순과 영호가 서로 마음이 통했다.

24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28기 옥순과 영호의 1대 1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영호는 옥순에게 "처음 보고 이번 기수 옥순님 대박이라고 생각했다. 여기 있는 동안 자주 맛있는 거 먹으로 나오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자녀분은 뭐 하고 노는 걸 좋아하냐"라며 옥순의 자녀에 관련된 질문을 이어갔다.

이를 지켜본 송해나는 "옥순의 자녀에 대해 집중해서 질문하는 게 좋은 거 같다. 굉장히 잘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옥순은 "사전 인터뷰에서 잘생긴 분 안 좋안한다고 했었다. 그런데 잘생겼는데 괜찮다"라며 수줍은 속내를 고백했고, 영호는 "저는 얼굴 본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영호는 "어제 대화하고 싶은 분을 세 분이라고 말씀드리긴 했지만 지금 옥순님과 대화해보니까 해보고 싶지 않다"라며 "대화할 기회를 제가 찾거나 나갔다 오자고 먼저 이야기하진 않을 것 같다.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옥순님이랑 한 번 더 깊게 대화해보는 시간을 선택할 것"이라고 확신을 내비쳤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호는 "데이트 갔다 와서 호감이 커졌다. 자녀가 있는 부분도 자녀와 옥순님만 오케이 한다면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만약에 제가 결혼했는데 노력해도 아이가 안 생긴다고 하면 입양도 고려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크게 갇혀 있는 마인드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옥순도 "영호님이 조카들 잘 돌본다고 어필하더라. 제가 불안해하는 부분을 뭔지 알고 있었다. 왠지 영호님 선택이 저일 거 같은 생각이 드니까 낯간지럽고 부끄러운데 좋았다"라며 웃어 보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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