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돈X한선화, ‘정승제 하숙집’ 11월 첫방…‘어른이들’과 합숙
- 입력 2025. 09.25. 09:29:4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정형돈, 한선화가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에 캐스팅됐다.
'정승제 하숙집'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은 20대 철없는 ‘어른이’들을 둔 부모님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하숙집을 차린 정승제가 이들과 합숙생활을 하며 ‘인생 수업’을 해주는 뉴노말 하숙 버라이어티다. “우리 아이 좀 인간 만들어 달라”는 부모님들의 원성에 정승제가 칠판 분필 대신 밥주걱을 잡고 ‘어른이 하숙생’들에게 잔소리, 쓴소리를 아낌없이 퍼부을 예정이다.
한선화는 가수로 데뷔해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놀아주는 여자’,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 ‘파일럿’ 등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멀티 플레이어’ 스타다. 알고 보면 내향인이라는 반전 면모의 소유자이기도 한 그는 ‘라떼력은 있지만 가식은 없는 노필터 매력’으로 하숙생 ‘어른이’들에게 솔직 털털한 언니, 누나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살림의 달인’이기도 한 한선화는 ‘정승제 하숙집’도 제 집처럼 쓸고 닦으면서 ‘차기 주인장 후보’로 존재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못 하는 게 어때? 내가 하는 게 중요하지”라는 도전 마인드를 ‘어른이 하숙생’들에게 보여주면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스타지만, 누구보다 정(情)이 넘치는 인간미로 정평이 나 있다. 이들이 하숙집을 운영하며 인생의 갈림길에 선 청춘들에게 때론 따뜻한 위로를, 때론 정신이 번쩍 들 쓴소리를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모의 대리 지원으로 하숙집에 입소한 20대 ‘어른이’들이 저마다의 고민과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 정승제-정형돈-한선화가 하숙집 합숙생활을 통해 이들을 부모님의 바람대로 ‘인간 만들기’ 인생 수업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어른이 하숙생’들을 추가 모집하는 공고를 진행 중이다. “자식 때문에 속 터지는 부모님의 신청을 받는다”는 이번 모집 공고에서 제작진은 “집에서 빈둥거리는 자녀, 수시로 꿈이 바뀌고 자리 못 잡는 자녀, 노력은 안 하고 남탓 하는 자녀 등을 ‘정승제 하숙집’에서 정신 차리게 해드리겠다. 형제, 자매가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정승제 하숙집’에 지원하고 싶은 이들은 E채널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정승제 하숙집’은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