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상 아픔 딛고…코미디언 성현주, 어제(24일) 딸 출산
입력 2025. 09.25. 16:08:45

성현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개그우먼 성현주가 둘째를 출산했다.

성현주는 24일 개인 SNS을 통해 신생아실 아기 사진 공개하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아기의 속싸개 위에는 '9/24 성현주 아기'라 적힌 메모가 붙어 있다.

앞서 성현주는 지난 8월 20일 "이제 남은 한 달, 말랑말랑한 마음으로 고마운 사람들의 흘러넘치는 축하를 만끽하며 뒤뚱뒤뚱 유난하게 걸어보려 한다"라고 임신 9개월 차라고 밝히며 만삭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동료 김민경, 오나미, 정경미, 박소영, 김경아, 조승희, 허민 등이 준비해준 베이비샤워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풍선 속 '오랫동안 기다린 우리들의 딴딴공주 어서와 격하게 사랑해줄게'라는 문구로 보아 둘째는 딸임을 알 수 있다.

성현주는 2011년 7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4년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2020년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2022년 에세이 '너의 안부'를 발간하고 인세 전액을 어린이병원 환아들 치료를 위해 기부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성현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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