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넷플릭스’ 9월 넷째 주 신작은? ‘사마귀’→‘통제할 수 없는’
- 입력 2025. 09.25. 16:37:4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사마귀’ 등 다양한 신작들이 공개된다.
'사마귀'
◆사마귀
‘사마귀’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 청부 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와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즌3 등의 임시완이 한울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셀러브리티’ 등의 박규영이 재이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드라마 ‘도깨비’ 등의 조우진이 독고 역을 맡아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이에 더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과 영화 ‘더 킹’의 조감독이기도 했던 이태성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영화 ‘길복순’ ‘불한당’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변성현 감독이 각본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오는 26일 공개 예정.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3
텅 빈 도쿄를 배경으로 한 게임 세계에 던져진 한 백수 청년이 목숨을 걸고 잔혹한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아리스 인 보더랜드’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3는 모든 게임을 클리어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온 아리스와 우사기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결혼 후 평온한 나날을 보내던 중 돌연 우사기가 사라지고, 아리스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다시 보더랜드에 발을 들인다. 불화살과 전류가 난무하는 극한의 게임 현장, 그리고 마지막 남은 조커의 시험 속에서 두 사람의 운명이 어디로 향할지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이 펼쳐진다.
영화 ‘간츠’ ‘아이 엠 어 히어로’ ‘데스노트: 더 뉴 월드’ ‘킹덤’ 시리즈 등 다수의 만화 원작을 실사로 옮겨 흥미로운 이야기는 물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였던 사토 신스케 감독이 이번 시즌도 연출을 맡아 신뢰를 더한다. 영화 ‘킹덤4: 대장군의 귀환’에서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던 야마자키 켄토가 아리스 역으로 분해 사토 신스케 감독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오는 26일 공개 예정.
◆하우스 오브 기네스
‘하우스 오브 기네스’는 기네스 가문의 가장이 세상을 떠난 뒤, 저마다 어두운 비밀을 가진 네 명의 자녀가 양조장의 운명을 두고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명성과 전통을 자랑하는 가문 중 하나인 기네스 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장대한 서사극 ‘하우스 오브 기네스’는 19세기 더블린과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야기는 기네스 양조장의 눈부신 성공을 일궈낸 벤저민 리 기네스 경의 죽음 직후로부터 시작된다. 그가 남긴 유언은 네 자녀 아서, 에드워드, 앤, 벤저민의 운명은 물론, 더블린 사람들의 삶에도 광범위한 파장을 일으키게 된다.
영화 ‘톨킨’ ‘테트리스’, 드라마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 등 앤서니 보일이 아서 기네스 역을,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 시리즈의 루이 파트리지가 에드워드 기네스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피키 블라인더스’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더티 프리티 씽’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스티브 나이트가 총괄 크리에이터를 맡아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퍼스트 레이디
‘퍼스트 레이디’는 권력과 사랑이 충돌하는 대통령 부부의 이혼소송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선택을 하는 이들의 욕망과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퍼스트 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 현민철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 차수연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두 사람의 갈등을 시작으로 그녀의 사생활이 대대적인 스캔들로 번지는 것은 물론, 주변 인물들의 욕망과 정치적 이해관계가 뒤엉키며 사건은 파국으로 치닫는다. 오랜 시간 퍼스트레이디를 꿈꿔왔으며, 마침내 무명의 활동가를 대통령으로 우뚝 세운 킹메이커 차수연이 과연 사랑과 야망 중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제빵왕 김탁구’ 등 유진이 차수연 역을,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미녀와 순정남’ 등의 지현우가 현민철 역을 맡아 작품에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이민영, 한수아, 신소율, 김기방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총집합하여 극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통제할 수 없는
넷플릭스 시리즈 ‘통제할 수 없는’은 문제 청소년 교정 학교에서 벌어지는 기이하고 어두운 범죄들과 과도하게 위압적인 학교 설립자의 실체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범해 보이는 작은 시골 마을 속, 문제 청소년 교정 학교인 ‘돌파인스 아카데미’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으로는 알 수 없는 숨겨진 비밀이 존재한다. 마을에 새로 부임한 경찰 알렉스는 교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고, 학교에서 탈출을 시도한 두 학생 애비와 라일라와 함께 수수께끼 같은 교장 에블린의 어두운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필 굿’, 스탠드업 코미디 ‘메이 마틴: 행복을 찾아서’ 등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던 메이 마틴이 직접 크리에이터 및 주연으로 참여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토니 콜렛, 세라 개던, 얼리비아 앨린 린드, 시드니 토플리프 등이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