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음원사재기·암표 모니터링 및 캠페인’, 공익 영상 공개
입력 2025. 09.25. 18:08:20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가 수행하는 “‘2025 음원사재기·암표 모니터링 및 캠페인”의 공익 영상(Another Way)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섬세한 감성과 공감어린 가사로 사랑받는 아티스트 오월오일이 참여 했으며, 직접 음악 작업 뿐 아니라 출연까지 나서 암표 근절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15초 숏폼과 1분 30초 메인 버전으로 공개되며, 공연을 기다린 팬들의 마음을 빼앗고 아티스트의 진심을 가로막는 암표의 문제를 조명한다. 또한 텅 빈 공연장의 장면을 통해 암표의 심각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이번 영상은 “암표 거래 그만, 아티스트와 팬의 마음을 지켜요”라는 암표 근절 공식 슬로건을 내세워, 암표가 그저 표를 사고파는 문제가 아니라 음악과 공연 문화를 훼손하고 팬과 아티스트의 소중한 가치를 무너뜨리는 행위임을 강조했다.

음공협 관계자는 “이번 공익 영상 〈Another Way〉을 통해 암표 부정 거래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공정한 공연 예매 문화가 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영상 공개를 계기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연 예매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참여하는 공익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며, 불법 암표 거래 근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익 영상 〈Another Way〉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음공협은 콘서트·페스티벌·내한 월드 투어 등 다양한 대중음악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40여 개 공연 기획사들로 구성된,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사단법인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음공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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