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아일랜드 이홍기, 성대 파열로 대학 축제 당일 취소 “상처 줘서 미안”
- 입력 2025. 09.26. 08:22:1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건강 문제로 공연을 취소했다.
이홍기
이홍기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동국대학교 축제 가야했는데 제가 성대파열 비슷하게 와가지고 못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국대 학우분들의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제가 상처를 준 거 같아 너무너무 미안하다. 제가 꼭 그 상처 난 시간을 갚겠다”라며 “동국대학교 관계자분들, 학우들, 기다려준 팬들 정말 너무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총학생회는 이날 “오늘 예정돼 있던 FT아일랜드 공연은 아티스트 측의 당일 취소 통보를 받았다”라며 “방금 아티스트 측으로부터 해당 사실을 전달받았으며 이를 즉시 학우 여러분께 알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홍기는 최근 뮤지컬 ‘슈가’에 캐스팅됐다. 이홍기는 극중 살기 위해 여장을 감행하는 로맨틱한 색소폰 연주자 조(조세핀) 역을 맡아 여장 연기에 도전한다.
FT아일랜드는 오는 30일 디지털 싱글 ‘러브 인 더 시티(Love in the City)’를 발매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