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WER 측, 응원봉 유사성 논란에 "전문가 검토 결과 저작권 문제 無"
- 입력 2025. 09.26. 09:18:3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QWER이 응원봉 유사성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QWER
25일 소속사 쓰리와이코프레이션, 프리즘필터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불거진 응원봉 유사성 논란 관련하여 안내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우선 최근 발매된 QWER 공식 응원봉은 디자인적으로나 저작권상 어떠한 문제도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본 응원본과 관련하여 변호사와 변리사 등 관련 전문가들의 검토와 의견을 수차례에 걸쳐 받았으며, 저작권 침해를 포함한 어떠한 문제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 받았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안과 관련해 팬분들께 큰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했다.
한편, 최근 QWER은 흰색 확성기 모양의 공식 응원봉을 공개했다. 이 디자인이 더보이즈가 사용하는 하트 모양 확성기 응원봉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두 팬덤 간의 갈등으로 번졌다.
앞서 같은 날 더보이즈 측은 "논란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리며, 당사는 향후에도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법적 절차를 포함해 유관 기관들과 연대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