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대부' 故 전유성, 28일 영결식 거행…마지막 발걸음은 KBS
입력 2025. 09.26. 10:46:38

故 전유성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개그맨 고(故) 전유성의 영결식이 오는 28일 거행된다.

26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협회에 따르면 고 전유성의 영결식은 오는 28일 오전 서울아산병원에서 엄수된다. 영결식에는 고인의 유족을 비롯해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은 동료, 선후배 코미디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협회장인 개그맨 김학래가 장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영결식 이후 이들은 고인이 생전 활발히 활동했던 KBS 일대에서 노제를 치를 계획이다.

고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 폐기흉으로 입원 중 사망했다. 향년 76세.

한편, 고 전유성은 1969년 TBC '쑈쑈쑈' 방송 작가로 방송계에 입문했으며, 코미디언으로 전향해 활동해 왔다. 이후 '유머 1번지', '개그콘서트', '좋은 친구들'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신인 코미디언 발굴에도 힘썼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거행되며, 장지는 전북 남원시 인월면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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