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FIFA U-20 월드컵 2025 중계…28일 한국vs우크라이나 조별 예선 첫 경기
입력 2025. 09.26. 13:54:18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JTBC가 칠레에서 열리는 FIFA(국제축구연맹) U-20(20세 이하) 월드컵 한국 대표팀 경기를 중계한다.

JTBC는 중앙그룹이 2026년과 2030년 개최하는 FIFA 월드컵 및 2027년 여자 월드컵 대회의 한국 중계권을 확보함에 따라, U-20 월드컵을 시작으로 중계 방송을 편성한다.

U-20 한국 대표팀의 조별 예선 첫 경기는 우크라이나와의 대전으로, 28일(일) 새벽 4시 40분부터 JTBC에서 생중계된다.

24개 국가가 출전하는 이번 U-20 대회는 4개국 6개조가 조별 예선을 거쳐 16강 토너먼트를 펼친다. 예선에서는 각 조 1, 2,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까지 16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예선 B조에서 우크라이나, 파라과이, 파나마와 맞붙는다. 첫 경기 상대인 우크라이나는 6년 전 결승에서 맞붙어 한국에 고배를 안긴 팀이다. 상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1승 2패로 뒤지고 있다. 또 다른 상대 파라과이는 2승 1무 2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고, 파나마와는 U-20 대표팀 경기로는 만난 적이 없다.

1983년 멕시코 U-20에서 4강에 첫 진출한 한국은 2019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축구 스타들의 등용문인 U-20 월드컵에서 이승우, 이강인, 배준호 선수의 뒤를 이을 스타 선수의 탄생도 기대되고 있다.

FIFA 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경기는 JTBC에서, 그 외 다른 국가의 경기는 JTBC GOLF&SPORTS에서 시청할 수 있다. 조별 예선 파라과이전은 10/1(수) 오전 7시 30분, 파나마전은 10/4(토) 새벽 4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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