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강민, '보플2' 탈락 후 소감 "끝까지 사랑해주셔서 고마워"
입력 2025. 09.26. 16:07:52

유강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베리베리 유강민이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유강민은 26일 개인 SNS를 통해 장문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편지를 통해 유강민은 “4개월의 긴 여정이 끝이 났다. 참 힘들었던 하루하루였지만, 너무 좋은 사람들과 멋진 방송을 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면서 “저를 응원해주신 스타 크리에이터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응원하면서 힘들고 지치실 때도 있었을 텐데 부족한 저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경연을 준비할 때마다 여러분의 응원을 보며 더 움직이고, 땀 흘리며 이 악물고 무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보이즈2플래닛'은 끝이 났지만, 제 인생은 아직 너무 많이 남았다. 이 인생을 전부 여러분을 위해 멋진 사람, 멋진 아이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함께 출연했던 160명의 연습생 참가자들에게도 응원을 전했다. 유강민은 “저희 베리베리가 6년을 하면서 저희도 모르게 사라진 뜨거운 낭만, 그 마음가짐들이 다시 불타오르더라. 처음으로 무대에 서는 거라 떨면서도 심장이 터질 듯이 기대하고 각오하던 그 눈빛, 몸짓들. 그 무대에 모든 걸 쏟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무대한 모습들. 그 덕분에 저도 더 진심이 되었고, 먼저 탈락한 참가자들한테 부끄럽지 않고자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제 시작이라고 해도 늦지 않은 나이니까 좌절하고 굴복하지 말고, 이 세상에서 후회 없이 보내봅시다. 빛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봅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끝으로 베리베리 멤버들에게는 “지금도 옆에 있긴 한데, 정말 날 응원하는 게 얼마나 복잡한 감정이었을지 너무 잘 알겠어서 감동이더라. 진심으로 나의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해줘서 고맙고, 나 다시 돌아왔으니까! 베리베리 화이팅 해봅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강민은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 9위로 아깝게 데뷔조에 들지 못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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