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故 전유성 추모… “한국 코미디의 큰 별, 잊지 않겠다”
입력 2025. 09.27. 10:45:07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코미디언 권진영이 세상을 떠난 고(故) 전유성을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권진영은 27일 자신의 SNS에 “2019년 함께했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늘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를 지키셨던 한국 코미디의 큰 별, 전유성 선배님을 기억한다”고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웃음과 감동을 남기고 떠나신 길을 깊이 추모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전북대학교병원에서 폐기흉이 악화돼 별세했다. 향년 74세. 갑작스러운 비보에 코미디계와 방송가는 큰 충격에 빠졌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진행된다. 발인은 28일 오전 7시에 엄수되며, 발인 전 오전 6시 30분 영결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 후에는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노제가 열리고, 장지는 고인이 생전 머물며 국숫집을 운영했던 전북 남원시 인월면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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