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故 전유성 애도…무대 위 생전 모습 공개
입력 2025. 09.27. 12:05:41

개그콘서트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KBS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고(故) 전유성을 기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27일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대한민국에 개그맨, 개그우먼이라는 호칭을 처음으로 만들어주신 故 전유성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는 글과 함께 고인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전유성이 생전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연달아 게재해, 팬들과 동료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한편,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전북대학교병원에서 폐기흉이 악화돼 별세했다. 향년 74세. 갑작스러운 비보에 코미디계와 방송가는 큰 충격에 빠졌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진행된다. 발인은 28일 오전 7시에 엄수되며, 발인 전 오전 6시 30분 영결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 후에는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노제가 열리고, 장지는 고인이 생전 머물며 국숫집을 운영했던 전북 남원시 인월면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개그콘서트’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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