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날들' 정일우, 화기애애한 정인선·윤현민에 질투심 폭발 "나 약올리냐"
- 입력 2025. 09.28. 20:46:08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정일우가 윤현민에게 날을 세웠다.
화려한 날들
28일 방송된 KBS1 '화려한 날들'(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박단비)에서는 이지혁(정일우)이 지은오(정인선)에 대한 걱정과 질투심을 박성재(윤현민)에게 표출했다.
이날 지은오는 이지혁과 회의를 하던 중 바람을 쐬겠다고 나가 한참을 돌아오지 않았다. 이지혁은 사색이 돼 지은오를 찾아다녔고, 박성재에게도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우산을 들고 뛰어다니던 이지혁은 두 사람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지혁이 다가오자 지은오는 "수정이도 볼 수 있게 단톡방에 남겨두겠다. 내일 보자"라고 박성재에게만 인사를 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지혁은 "둘이 노닥거릴 줄 알았다"며 비꼬았다. 박성재는 "집에 들어갔다며 잘했다"며 말을 돌렸지만, 이지혁은 "이 동네 험하다. 불쑥 뛰쳐나갔는데 그냥 있을 거 아니다"라며 계속해서 쏘아붙였다.
이지혁은 "무사하다 한 마디 하기 그렇게 어렵냐"며 "너네 뭐냐. 뭔데 이 밤에 만나서 낄낄거리고 있냐"라고 화를 냈고, 박성재는 "만난 지 5분 됐다. 네 음성 듣고 찾아다니다가"라고 어이없어했다.
아랑곳 하지 않고 화를 내는 이지혁에게 박성재는 "나 야단치냐"고 물었고, 이지혁은 " 너야말로 나 약올리냐. 셋이 몰려다니는 것도 그렇다"라고 빈정상한 티를 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화려한 날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