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루어질지니' 수지 "신선한 대본…반사회적 인격장애 캐릭터 매력적"
입력 2025. 09.29. 14:27:53

수지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수지가 '다 이루어질지니' 출연 계기를 전했다.

29일 오후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우빈, 수지,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이 참석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극 중 이상하고 아름다운 램프의 새 주인 가영 역을 연기한 수지는 "대본을 봤을 때 너무 신선하고 새롭다고 생각했다. 일단 너무 재밌었다"라며 "제 캐릭터가 반사회적 인격장애인 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램프의 정령 사탄 지니로 분한 김우빈도 "대본이 주는 힘이 너무 강했다. 촬영하면서 한 신 한 신 아끼는 마음이 들 정도로 글이 너무 좋았다. 작가님이 만든 세계관을 잘 만들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은진은 "대본을 재밌게 읽었다. 가장 재밌었던 부분은 지니, 천사 이야기를 알고 있었는데 현실 세계와 엮인 게 신선하게 다가왔다"라고 밝혔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오는 10월 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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