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지아, 오늘(30일) 사망 1주기…마지막까지 멈추지 않은 연기 열정
입력 2025. 09.30. 07:27:18

故 박지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故 박지아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박지아는 지난 2024년 9월 30일 오전 2시 50분경 뇌경색으로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52세.

당시 소속사 빌리언스 측은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조의를 표했다.

고인은 극단 차이무 출신으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해 영화 '기담', '곤지암' 등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엄마 정미희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으며, 연극 '와이프'에 수잔나 역으로 무대에 오르기도 햇다.

고인의 유작은 지난 6월 종영한 ENA '살롱 드 홈즈'다. 그는 광선주공아파트 부녀회장 최선자 역을 맡아 감초 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살롱 드 홈즈' 제작진은 "항상 겸손한 자세로 찰나의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배우 박지아"라며 "현장에서 함께 웃고 울던 그 이름 간직하겠다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애도를 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빌리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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