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프 쥴리 측, CCTV 유출에 "합의·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
입력 2025. 09.30. 09:13:55

쥴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측이 사생활이 담긴 CCTV 유출에 대한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29일 소속사 S2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불법으로 유출 및 유통되고 있는 영상물에 대해 확인하였으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으나 지속적으로 당사 아티스트를 둘러싼 근거 없는 억측이 확산되고 있어 명확한 입장을 전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무분별한 추측으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현재 담당 법무 법인과 함께 자료를 수집·분석 중이며,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게시물 작성 및 확산, 인격권 침해 행위 전반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증거는 법적 절차에 따라 활용될 것이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영상물의 유출 및 유통은 물론, 2차 가해 및 가공 또한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 SNS상에는 술집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한 남녀가 스킨십을 나누는 CCTV 영상이 퍼졌다. 영상 속에는 남성이 소파에 누운 여성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뒤에서 껴안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의 유출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영상 속 남녀의 정체가 베리베리 강민과 키스오브라이프 쥴리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강민 측은 이와 관련해 "해당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악의적인 허위사실"이라고 선을 그었으며, 쥴리 측은 "개인적인 사생활은 답변이 어렵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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